속초시는 오는 ‘속초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장애인・다문화가족・청년・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을 초청하여 5월 21일 오후 2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흥시는 2021년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맞아 14일부터 23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무료 체험프로그램 및 영화 상영회를 운영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5.18.)을 기념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는 '박물관의 미래–회복과 재구상'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시흥오이도박물관은 2019년 7월에 개관한 시흥시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서해안 신석기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 개관 이래 21만여 명이 다녀가며 관내 어린이교육・역사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기간 동안 어린이체험실과 로비에서는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가비 목걸이 만들기(체험실/평일・주말)', '소리가 나는 나각 목걸이 만들기(로비/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신석기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1층 교육실에서는 주말마다 선사시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보는 영화 상영회도 열린다. 또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야외 공간에 마련된 움집, 사냥터 등에서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생생히 체험해보는 탐방프로그램도 운영된다.해당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공간 면적 대비 참여자 간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체험 10명 내외, 상영회 1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입장시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필수, 주기적 환기 실시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2021년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4일~5월 23일)을 맞아 5월 21일 오후 2시 제3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행사인 박물관·미술관 주간행사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에 동참하고, 코로나19로 우울을 겪는 지역 사회의 치유에 기여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여행 인문학’을 주제로 ‘바이크 보헤미안’ 으로 알려진 최광철 여행작가(전 원주시 부시장)가 진행한다.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울산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 70명을, 강의 당일 현장에서 20명을 각각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한편, 울산박물관과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울산대곡박물관,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2021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교육·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박물관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화성시가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 로컬푸드를 주제로 청년 외식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참가자격은 올해 6월 기준 만 39세 이하,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관내 소재 학교 재학 또는 직장인 등으로 2~3인 이내 팀 또는 개인으로 지원가능하다.화성시 로컬푸드를 이용한 메뉴와 조리방법 및 개발 스토리를 담은 참가신청서, 3분 이내의 메뉴 소개 동영상, 사업계획서를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6월 21일 개최 예정인 품평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우승자에게는 화성시장상과 함께 창업공간, 창업 실무 및 메뉴개발·위생교육·매출관리 등 컨설팅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지역 농산물을 특색 있는 먹거리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열정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는 지난 2월 동탄역 푸르지오시티에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제1회 레시피 공모전에서 수상한 3개 업체의 입주를 도와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속초시는 오는 ‘속초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장애인・다문화가족・청년・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을 초청하여 5월 21일 오후 2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한칸 띄워 앉기로 입장인원이 제한(286석)됨에 따라, 부득이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속초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기념식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기념식에는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되새기는 ‘문화예술’‘사회복지·효행’‘교육학술·체육’‘인권·평화’4개 부문의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과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는 속초’를 표현한 기념영상을 상영한다.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과 시민들의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미디어 퍼포먼스, 속초시 홍보대사 신승태, 테너 신형섭 등의 공연도 함께 구성하였다.시에서는 기념식 전ㆍ후 공연장 소독을 비롯해 출입구 일원화, 열화상카메라 설치, 클린강원패스포트 비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과 전담인력 배치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기념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민선 7기를 맞아 2019년에 시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고자 하는 시민의 의지가 투영된「시민헌장조례」제정일(1996. 5. 21.)을 속초시민의 날로 새롭게 지정하였다.김철수 속초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을 기념식에 초청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2021년 세계인의 날(5. 20.)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옥동(센터 주변)에서 세계인과 나누며 소통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안동시 '세계인의 날 · 가정의 달 캠페인' 이날 행사는 다문화 물품 전시, 일본 전통 놀이인 킹교스쿠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가족 사랑의 날”(매주 수요일) 홍보와 설문조사도 진행한다.또한, 나뉘어 있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올해부터 통합 운영하는 원년임을 알리고 사업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참여를 향상시키고자 한다.유하영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동체 의식 형성으로 지역사회 내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돕고자 한다.”라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센터가 되고자 하니 안동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안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사업 등 건강한 가족기능 세움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 강진아트홀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7시(2회) 최신 영화 ‘자산어보’를 상영한다. : 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와 변요한 등이 출연한 영화 ‘자산어보’는 신유박해로 흑산도로 유배되어 바다생물에 매료된 정약전과 글 공부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부 ‘창대’`이 바다생물에 매료되어 책을 쓰면서 어부 ‘창대’에게 도움을 구하면서 점차 서로의 스승이자 벗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강진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350명을 선착순 무료 입장하고, 관람석 띄어 앉기(2m 간격 유지)를 시행한다.또, 입장시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통해 37.5도 이상과 호흡기 질환자(기침 등) 마스크 미착용 관람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뮤지컬 ‘광주’가 오는 15~1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오후 6시30분과 16일 오후 2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뮤지컬 ‘광주’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기획된 뮤지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했다.5·18민주화운동의 실제이야기를 바탕으로 1980년대 5월 광주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폭력시위를 조장하기 위해 투입된 특수부대 박한수가 국가권력의 계략에도 굴복하지 않는 광주시민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고뇌를 담고, 광주민주화운동의 한복판을 살다 간 모든 이들을 기리는 작품이다.당시 전남대에 재학 중이던 김종률이 작곡하고, 故백기완의 시 ‘묏비나리’를 기반으로 창작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제작됐다.광주시는 민주주의 상징곡으로 자리 잡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대표공연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 서울을 비롯한 고양, 부산, 전주 등 지방순회공연을 펼친 바 있다.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창작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올해 두 번째 시즌에서는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스토리를 보강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감동적인 선율과 섬세하고 역동적인 안무로 무대의 감동을 더욱 풍성하고 밀도 높게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초연의 영광을 재현할 민우혁, 민영기, 장은아, 이봄소리, 박시원을 비롯해 신우(B1A4), 김종구, 임진아, 안창용 등 32명 배우의 연기 앙상블이 이어진다.지난 서울무대에서는 총 18회 공연을 통해 매회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전했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많은 분들이 뮤지컬 ‘광주’를 관람하며 1980년 5월의 기억과 대한민국 민주화를 앞당긴 광주공동체 정신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뮤지컬 ‘광주’가 5·18민주화운동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누 유람을 하며 춘천의 문화 유산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춘천의 속살을 보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춘천의 속살을 보다’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춘천의 역사 인물과 유적의 흔적을 찾아가는 사업이다.호반의 카누 유람을 통해 우리 지역 선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이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는 기회의 장이다.특히 킹카누를 통해 비장애인은 물론 장애인도 함께 향유하고 공유하는 역사 문화 체감 프로그램이다.1회차 주제는 ‘의암 호수에 담긴 역사 이야기’로, 주요 코스는 소양 1교, 의암호 폐교각이다.이후 2회차는 ‘춘천팔경과 유교문화 탐방(춘천팔경 고산, 토금강)’ 3회차 ‘번개시장 야채 팔러 가던 길(소양로 뱃터, 금산리 눈늪나루)’ 4회차 ‘신비의 섬을 찾아서(근화동 선착장, 신비의 섬, 공지천 입구)’ 5회차 ‘춘천의 아마존 하중도 샛강 탐사(하중도 샛강, 수변생태공원)’다.시정부 관계자는 “아름다운 풍경과 유수한 역사문화를 카누를 타면서 체험하고 공감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안의 자원인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벽골제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벽골제관광지 전통혼례 재현 지난 5월 8일, 9일 이틀간 우리 전통문화의 인식 제고를 위해 벽골제아리랑사업소에서 전통혼례 재현공연을 진행하였다.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년해로를 바라보는 부부 한 쌍과 처음 보는 젊은 남녀 둘을 섭외하여 각자 다른 분위기와 재밌는 요소를 보여주었으며, 현장에서 화동 두 명을 깜짝 섭외하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이렇게 진행된 행사는 벽골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여 온라인으로 생동감을 전달했다.우도 농악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안례-교배례-서천지례-서배우례 등 옛날 전통혼례 과정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하였으며, 동시에 어려운 한자어를 쉬운말로 풀어나가 관광객들이 전통혼례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마무리는 풍물패의 선두로 가마를 탄 신부가 신랑의 집으로 이동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축하행렬을 이루고 신랑 신부가 축하를 받는 것으로 끝이 났다.이번 행사 운영을 위해 명인학당을 포함한 벽골제 내 모든 건물을 사전에 방역하였으며, 행사에 투입된 인력들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에 각별히 주의하였다. 또한 행사장 내부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의 명부 작성과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진행되었다.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서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늘 방역에 집중하여,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의 창작활동 지원 공간인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가 문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개소식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2일 고양시 일산동구 SK엠시티타워에서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김경희 도의원,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 시나리오 작가 등이 참석했다.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전용면적 167.9㎡(51평) 규모로 작가 개별 집필 공간(각 9.9㎡) 10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같은 건물에 있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입주 시나리오 작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10명의 입주작가는 6개월간 개인 집필 공간, 창작지원금, 소재 개발을 위한 특강, 집필 작품에 대한 개별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도는 스토리작가 하우스를 연내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도내 거주하는 시나리오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기도의 이러한 노력들이 한국 영화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거리에서의 공연활동에 제약을 받아 어려움에 처한 '고양버스커즈'들을 위하여 2021년에도 '고양버스커즈 TV'사업을 재개한다. '고양버스커즈'는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의 공식 거리공연 아티스트 등을 통칭하며 현재 약 150팀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고양버스커즈 TV'는 고양문화재단이 기량이나 활동실적이 우수한 '고양버스커즈'들을 엄선하여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우수한 영상과 음향이 포함된 공연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고양문화재단은 제작된 영상물을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SNS채널을 통하여 홍보도 하고 동시에 각 팀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권도 부여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 "고양버스커즈를 숨겨진 문화명소에서 온라인으로 만나요!" '고양버스커즈 TV'는 코로나19 시대에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을 돕는 새로운 지원형식으로 각광받았고 서울이나 수도권의 타 문화재단들도 앞다투어 벤치마킹하는 기현상도 창출하였다. '고양버스커즈 TV'를 통하여 '고양버스커즈'들은 홍보콘텐츠를 확보하고 출연료도 받으면서 비대면이라도 관객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영상물은 주로 '고양버스커즈' 유튜브 채널에 정기적으로 업로딩 되며 버스커즈들도 각자의 홍보채널에 수시로 포스팅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에서는 2020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0편을 제작하여 총 40편을 제작하였고 시즌마다 디렉팅, 촬영방식, 편집방식 등을 새롭게 하면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양문화재단에서는 2021년 상반기 '고양버스커즈 TV'에서도 20팀의 새로운 '고양버스커즈'를 대상으로 총 20편의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다. 제작된 영상물은 5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업로딩 될 예정이어서 7월까지 모든 제작과 업로딩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1년의 새로운 특징은 최근 고양특례시로 지정되어 달라진 지역의 위상을 반영하듯 새롭게 구축된 지역의 새로운 문화명소를 촬영장소로 채택한 점이다. 아직 대다수의 시민들이 알지 못하지만 최근에 준공하거나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문화거점의 역할이 기대되는 장소가 '고양버스커즈 TV'를 통하여 본격적으로 소개되는 것이다. 7080통기타 세대들의 문화적 고향인 백마역 인근의 '백마 화사랑', 고양특례시의 광범위한 문화관광 정보의 본산지인 '고양관광정보센터', 최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하여 기차역에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토당 문화플랫폼', 리모델링을 통하여 더욱 시민 편의적으로 변신한 '고양시 문예회관'등이 그 촬영장소다.실제로 '고양버스커즈 TV'의 결과 영상물을 살펴보면 각 문화공간들이 보유한 가장 비주얼이 좋은 장소에서 촬영이 되어 2020년 제작물보다 훨씬 다채롭고 화려해진 영상미를 목격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우수한 '고양버스커즈'들의 멋진 공연을 빼어난 영상미와 더불어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더불어 '고양버스커즈 TV'가 온라인 사업의 속성상, 전국으로 전세계로 전파되므로 고양시 숨겨진 문화명소에 대한 광역적이며 세계적인 홍보가 기대되는 점 또한 놓칠 수 없는 파급효과라고 하겠다. 이러한 결과에 '고양버스커즈'들도 만족을 표하고 있으며 촬영장소를 실제 공연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팬데믹 시대에 지역 거리공연 예술가들을 돕기 위하여 시작한 비대면 사업이 이제는 번듯한 하나의 간판사업으로 자리잡았다”고 자평하면서 “온라인 콘텐츠의 유행수명이 짧은 만큼, 항상 새로운 내용을 개발하는 것이 만만치는 않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고양버스커즈 TV'사업이 진화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소회를 밝혔다.
시흥시는 2021년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맞아 14일부터 23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무료 체험프로그램 및 영화 상영회를 운영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5.18.)을 기념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는 '박물관의 미래–회복과 재구상'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시흥오이도박물관은 2019년 7월에 개관한 시흥시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서해안 신석기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 개관 이래 21만여 명이 다녀가며 관내 어린이교육・역사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기간 동안 어린이체험실과 로비에서는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가비 목걸이 만들기(체험실/평일・주말)', '소리가 나는 나각 목걸이 만들기(로비/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신석기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1층 교육실에서는 주말마다 선사시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보는 영화 상영회도 열린다. 또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야외 공간에 마련된 움집, 사냥터 등에서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생생히 체험해보는 탐방프로그램도 운영된다.해당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공간 면적 대비 참여자 간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체험 10명 내외, 상영회 1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입장시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필수, 주기적 환기 실시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2021년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4일~5월 23일)을 맞아 5월 21일 오후 2시 제3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행사인 박물관·미술관 주간행사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에 동참하고, 코로나19로 우울을 겪는 지역 사회의 치유에 기여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여행 인문학’을 주제로 ‘바이크 보헤미안’ 으로 알려진 최광철 여행작가(전 원주시 부시장)가 진행한다.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울산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 70명을, 강의 당일 현장에서 20명을 각각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한편, 울산박물관과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울산대곡박물관,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2021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교육·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박물관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강화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1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문화관광과_세계문화유산프로그램(선사시대 토기를 찰흙으로 만들어 보기 체험)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및 홍보 지원사업은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 세계유산을 문화 상품화하여 부가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이번 사업은 하점면 부근리에 위치한 강화고인돌 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사시대 제례 의식과 고인돌 축조체험, 외국어 고인돌 탐방대, 선사 움집 만들기, 토기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인돌 사생대회와 글짓기 대회를 진행한다.현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행사장을 배치했다. 또한, 동시 참여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체험객을 맞이한다.이 밖에 관내 초등학교를 전문강사가 찾아가 선사시대 생활상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찾아가는 선사학교’프로그램과 버스를 이용해 고인돌 유적지를 탐방하는 ‘강화고인돌 버스 투어’를 운영한다.군 관계자는 “세계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문화재와 더욱 친근해질 수 있고 지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강화 고인돌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확대하여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강화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에서 2020년 1월 착공하여 진행 중인 '군도9호 선형개량공사(분덕재터널)'중에 자연유산적 가치와 보전적 가치가 있는 천연동굴이 발견 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천연동굴은 2020.12.29일 총연장 988m 길이의 터널 공사 굴착 중 409m 지점에서 발견되어 천연동굴 가치평가를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동굴기초조사는 1,650m 중 700m에 대한 기초조사가 완료되었고, 나머지 950m에 대한 기초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천연동굴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원형의 상태로 곡석, 석화와 종유관 등이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가는 실 같은 형태의 곡석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약 3m 길이의 종유관은 국내에서 가장 긴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구간에서 발견되는 동굴생성물은 기존 석회암동굴에서 발견되지 않았거나 상대적으로 분포가 넓어 차별성과 희소성이 높은 동굴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영월군 관계자는 ‘강원도의 동굴가치평가 및 문화재청 등급결정에 따라 동굴보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터널건설과 관련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하여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협의 후 최적의 사업추진방향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대구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문화재 체험행사인 ‘무형아~ 우리 함께 배워보자!’를 5월 5일 어린이날 개최한다. 이번 무형문화재 체험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인 조각장,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 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구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북구 호암로 51 삼성창조캠퍼스 E동)에서 진행된다.세부 체험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보유자 김용운)의 동거울 만들기, ▲시 무형문화재 제11호 하향주(보유자 박환희)의 누룩 체험하기, ▲시 무형문화재 제12호 대고장(보유자 김종문)의 딸랑이북 만들기, 미니 장구 만들기, ▲시 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보유자 전연호)의 단청문양 그리기, ▲시 무형문화재 제15호 모필장(보유자 이인훈)의 미니붓 만들기, ▲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창호장(보유자 이종환)의 전통창호 끼우기 체험 등 총 6종목이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각 종목마다 회차별 5명 ~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될 계획이다. 행사 체험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참가자 본인 부담(무료~2만원)이다.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후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전화 예약(341-7755)도 가능하다.이번 무형문화재 체험행사는 시민들이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가까이에서 만나 무형문화재를 직접 체험해 보며 대구의 무형문화재 작품의 우수성을 느끼고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무형문화재 체험행사 ’무형아~ 우리 함께 배워보자‘는 문화재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무형문화재 교육·전시·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단법인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는 국가무형문화재(2종목) 및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17종목) 기·예능 보유자 및 전수교육 조교 등이 모여 무형문화재를 전승·보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운영, 무형문화재 활성화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한글진흥 전담부서를 신설, 한글사랑도시 조성에 나선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부터 16일까지 한글사랑 동아리, 한글 보안관으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한다. 한글사랑 동아리는 모둠별로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공모·선정(중·고생) ▲광고물 실태조사(대학생·청년) ▲한글 봉투 활성화 운동(중·장년) ▲SNS 홍보 활동(다문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한글 보안관은 한글사랑 동아리 일반(성인) 모둠에 임무를 부여하며, 추후 ‘한글사랑거리’로 조성될 거리 내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현황조사와 올바른 한글사용을 촉진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한글사랑거리는 올해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으로 사업의 효과성, 주민의 협력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이 이뤄진다.한글사랑 동아리 및 한글 보안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이상, 1회당 2∼3시간 내외로 활동하게 되며, 참여 시민에게는 모둠별 활동비가 지원되며, 봉사활동 점수, 수료증 등이 수여된다.한글사랑 동아리와 한글 보안관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실시된다.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시청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3일부터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한글사랑도시 세종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춘희 시장은 “한글사랑도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한글사랑 동아리와 한글 보안관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6월 말까지 세종호수공원 내 복합문화휴게공간인 ‘송담만리’전시관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의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시는 추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송담만리 시설 내부를 리모델링해 상설전시실과 체험학습공간을 조성하고, 시민의 신청을 받아 오픈갤러리 형태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해왔다. 송담만리 전시관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뿐만 아니라 공간이 없어 작품을 전시하지 못하는 아마추어 시민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왔다.또, 지역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데 일조하는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특히 시는 문화진흥을 위해 송담만리 전시관을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하기로 하고 지난 3월부터 사용신청을 받아 총 5개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송담만리 전시관에서는 시민작가의 ‘일상과 관계의 사이에 끼워둔 여백(3.9~4.26, 캘리그라피)’을 시작으로 ▲초록 잎새들(4.26~5.12, 시) ▲아름다운 세상 꿈많은 세상(5.16~29, 유화) 전시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이어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5.31~6.13, 민화) ▲민화! 팝아트를 만나다(6.24~6.30, 민화) 전시가 관객들을 맞는다.송담만리 전시관 운영시간은 평일 09~18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분권과 기록공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천흥빈 시 자치분권과장은 “송담만리 전시관이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시회는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상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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